빗썸(bithumb), 싱가포르계의 BK 컨소시엄에 4,000억 원 매각

Posted by Rintaro
2018.10.19 12:50 Information/Finance · Cryptocurrency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은 싱가포르 기반 메디컬그룹에 3억 5천 4백만 달러치의 지분을 넘겼다. BK 글로벌 컨소시엄은 거래소 인수에 필요한 거래소 주식 51% 지분을 인수하였으며 인수 계약은 BK 인터네셔널 그룹의 자회사인 BK 인터내셔널 컨소시엄에 의해 이루어졌다. BK 인터내셔널 컨소시엄은 블록체인 투자 회사로서 싱가포르의 성형외과 수술 의료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이번 인수거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이 회사 지분의 76% 차지하고 있었던 BTC홀딩스의 지배 지분을 인수자에게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빗썸은 일일 거래량이 4억 달러에 이르며 전세계 바이낸스, OKEx, 후오비, 비트파이넥스, 업비트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며 총 37개 종류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빗썸의 새로운 최대 주주로 등극한 김병건 회장은 지난 8월 자체 ICO 컨설팅 회사와 플랫폼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성형외과 의사이기도 하다. BK 글로벌은 빗썸의 가치를 1조 원(8억 8천만 달러) 이상으로 평가했다. 일부 언론사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다국적 경영 능력을 입증한 김병건 회장은 싱가포르에 있는 핀테크, 블록체인 회사들에 투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올해 빗썸은 6월 대규모 해킹으로 인해 350억 원(약 4,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나 2018년 상반기 영업 이익이 3,500만 달러로 추산되는 등 여전히 영업 이익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새로운 계좌 개설과 출금 금지조치로 인해 당시 거래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BK 인터네셔널 컨소시움은 바이낸스와 샌프란시스코 소재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처럼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 담대한 계획을 목표로 삼고있다. 또한 김병건 회장은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시장인 Q2와 제휴하여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려하며 앞으로 실물 화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고자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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